정치김민찬
국회에서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에 합의하자 대통령실은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늦었지만 여야 합의 하에 예산안이 확정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정부에서 잘 집행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양당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만나, 당초 정부안보다 4조 2천억 원 감액된 652조 7천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