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지윤수

서울시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지난해 4만 8천 명 이용

입력 | 2023-01-09 12:27   수정 | 2023-01-09 12:27
서울시는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취업날개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이 지난해 4만 8천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이 서비스가 도입된 2016년, 4천 명에 불과했던 이용자가 6년 사이 12배 증가한 것″이라며 ″지난해까지 누적 이용자 수는 21만 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서비스에 대한 청년층 반응이 좋다고 평가하는 서울시는 기존 운영지점 10곳에 올해 노원구와 강동구, 영등포구 등 3곳을 추가해 모두 13곳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면접용 정장은 물론 넥타이와 구두, 허리띠까지 빌릴 수 있는데, 고교 졸업 예정자부터 만 39세 이하까지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은 서울일자리포털에서 예약을 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