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유서영
인천 논현경찰서는 같이 살던 연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혐의로 30대 남성을 붙잡아 조 사 중입니다.
이 남성은 어젯밤 10시쯤 인천 남동구의 한 주택에서 피해자와 말다툼을 하던 중 흉기를 휘둘러 팔목 등을 다치게 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둘은 약 1달간 동거하던 사이로, 피해자는 경찰 조사에서 가해 남성이 자신의 3살짜리 딸을 때려서 다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가해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아동학대 혐의도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