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백승우
오늘 새벽 0시쯤 강원도 원주시에서 50대 남성이 차량 뒷좌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홀로 캠핑을 간 뒤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강원 원주시 문막읍의 캠핑장에 주차된 SUV 차량에서 혼자 숨져 있던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차에서 함께 발견된 가스버너에서 나온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죄나 극단적 선택의 정황은 없어 보인다”며 “유족이 원하지 않아 부검 없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