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상훈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피지컬:100′에 출연한 럭비 국가대표 출신 운동선수가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는 지난달 23일 오전 서울 청담동 자택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협박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럭비 국가대표 출신인 30대 남성을 구속기소했습니다.
당초 경찰은 이 남성을 특수강간 혐의로 구속했지만,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데이트폭력에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에 따라 형량이 더 높은 강간치상 혐의를 적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