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상빈

검찰, 강남 납치살인 3인조 과거 갈취사건도 수사

입력 | 2023-04-05 14:40   수정 | 2023-04-05 14:40
검찰이 서울 강남에서 발생한 여성 납치살인 사건의 주범과 피해자가 연루됐던 과거 코인 갈취 사건도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지난 2021년 2월 이번 살인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황모씨가, 이번 사건의 주범 이 모 씨와 피해자 자신을 찾아와 4억 원어치 암호화폐를 갈취했다며 고소한 사건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넘겨받아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당시 이 씨 등 코인 투자자 십여 명은 황씨가 시세를 조종해 코인 가격이 떨어졌다고 보고 황씨가 묶고 있던 호텔에 찾아가 코인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