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상빈
검찰이 서울 강남에서 발생한 여성 납치살인 사건의 주범과 피해자가 연루됐던 과거 코인 갈취 사건도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지난 2021년 2월 이번 살인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황모씨가, 이번 사건의 주범 이 모 씨와 피해자 자신을 찾아와 4억 원어치 암호화폐를 갈취했다며 고소한 사건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넘겨받아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당시 이 씨 등 코인 투자자 십여 명은 황씨가 시세를 조종해 코인 가격이 떨어졌다고 보고 황씨가 묶고 있던 호텔에 찾아가 코인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