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상빈
구현모 전 KT 사장이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전직 KT 임원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전 KT 임원 이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구 전 사장 재직 시절 KT텔레캅의 일감을 시설관리업체인 KDFS에 몰아주고, 이사회 장악을 위해 사외이사들에게 부정한 향응을 제공했다는 혐의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에 출석한 이 씨는 KT에서 부사장급인 경영관리부문장을 거쳐 지난 2021년 3월까지 KT그룹 소유 호텔의 운영을 맡는 KT에스테이트 대표를 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