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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효정
강릉 원룸 1층에서 불‥1명 탈출하다 추락해 다리 다쳐
입력 | 2023-04-09 07:18 수정 | 2023-04-09 07:19
오늘 새벽 2시쯤 강원도 강릉시 지변동의 한 4층짜리 원룸 건물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민 2명이 스스로 대피하고 8명이 구조됐는데, 대피하던 1명은 탈출하다 3층에서 추락해 다리를 다쳤습니다.
불은 30여 분만에 꺼졌는데, 1층 보일러실이 모두 타고 건물 전체에 그을음이 생겨 소방서 추산 2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