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지인
가수 태진아씨의 아들로, 가수와 탤런트로 활동해 온 ′이루′가 음주운전을 하고 운전자를 바뀌치기 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는 지난해 9월 한남동에서 술을 마시고 직접 운전을 했는데도 동승자인 여성 프로골퍼가 운전한 것이라고 말을 맞춘 혐의 등으로, ′이루′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조성현씨를 불구속기소했습니다.
조씨는 또 지난해 12월 함께 술을 마신 지인에게 자신의 차량을 주차하도록 하고, 이후 직접 음주운전을 하다 서울 강변북로를 시속 180킬로미터 이상 주행하며 도로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