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동경
서울시가 어린이날 연휴 시내에서 열리는 행사로 인한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 교통통제에 들어갑니다.
시는 먼저 모레 6일 오전 마포구 월드컵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3 여성마라톤 대회′에서 월드컵공원 평화광장부터 구룡사거리 부근까지 마라톤 주요 구간을 차례로 통제합니다.
6일과 7일 서초구 잠수교와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 브릿지 맛켓′과 ′차 없는 잠수교 축제′, ′한강 달빛 야시장′ 기간에는 행사장 주변을 교통통제 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각 행사 기간 교차로 신호조정과 버스 임시우회, 주정차 위반차량 단속·견인을 비롯해, 인근 지하철 역사 안전 인력 배치 같은 맞춤형 교통통제를 할 계획입니다.
또 차량 내비게이션 업체와 협력해 시민에게 우회 도로 등 정보를 제공하고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 토피스와 도로 전광판,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을 통해서도 통제 정보를 알릴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