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유경
위례 신도시와 대장동 개발 특혜 비리 의혹, 또,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으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재판 절차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내일 개발사업 구조를 민간업자에게 유리하게 만들어, 성남도시개발공사에 4천 9백억원에 달하는 손해를 끼치고, 4개 기업으로부터 성남FC 후원금 명목으로 133억원을 뇌물로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 대표의 첫 공판준비 기일을 엽니다.
이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정무조정실장도 대장동 비리 의혹과 성남FC 후원금 사건의 공범으로 함께 재판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 대표는 ″대장동 사업은 5천 503억원을 공공으로 환수한 모범 개발 사례이며, 성남FC 광고 유치는 적법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