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구민
무소속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보유 논란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코인 교환 서비스를 운영하는 업체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서울 여의도의 ′클레이스왑′ 운영사 오지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김 의원의 거래 자료, 에어드롭 서비스 내역 등을 확보했습니다.
클레이스왑은 코인을 예치하면 대신 교환권, 즉, 토큰을 지급하는 일종의 가상화폐 예치 서비스입니다.
김 의원은 이른바 ′에어드롭′, 즉 게임업계가 투자자에게 코인을 무상지급하는 행사를 통해 코인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코인 교환 서비스를 운영하는 클레이스왑을 이용하다 생긴 거래라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