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6-17 13:28 수정 | 2023-06-17 14:59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공무원과 경찰이 대치하던 대구퀴어문화축제 현장을 찾아 경찰을 비판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 오전 10시 26분쯤 퀴어축제가 열릴 예정인 대구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경찰청장의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이 기자회견을 하는 동안 대구시 공무원들은 ′멋대로 대중교통 10시간 차단하는 대구퀴어축제 강력히 반대′ 라는 현수막을 들고 서서 퀴어축제 주최 측을 비판했습니다.
홍시장의 기자회견 이후 대구시 공무원들은 현장에서 철수했고 경찰도 소수의 질서 유지 인력만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