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백승우B
기준 소득보다 부족한 가구에게 소득 일부를 보전해주는 서울시의 ′안심소득 시범사업’의 2단계 시범사업에 참여할 1천 1백 가구 선정이 마무리 됐습니다.
서울시가 지난해 7월 시작한 1단계 시범사업은 중위소득 50% 이하의 5백 가구를 선정했고, 올해 2단계 시범사업은 대상가구의 범위를 중위소득 85% 이하인 1천1백 가구로 늘려 이달부터 2년 동안 안심소득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서울 안심소득′은 중위소득에서 가구 소득을 뺀 액수의 절반을 지원해 소득이 적은 취약계층일수록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설계한 소득보장 사업입니다.
서울시는 안심소득 지원을 받지 않는 비교집단도 이달 중 확정해 오는 2026년까지 5년에 걸쳐 안심소득의 효과를 분석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