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재원

'동료 의원에 금품 제공 혐의' 박광순 성남시의장 법정구속

입력 | 2023-08-09 18:56   수정 | 2023-08-09 18:56
경기 성남시의회 의장 선거 과정에서 동료 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광순 의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오늘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 의장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또 200만 원을 몰수하고 50만 원 추징 명령을 내렸습니다.

박 의장은 지난해 치러진 성남시의회 의장 선거 과정에서 자신에게 투표해달라며 동료 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검찰은 박 의장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