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다영

구미서 400년 된 천연기념물 '반송' 일부 쓰러져

입력 | 2023-08-10 08:51   수정 | 2023-08-10 08:51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경북 구미에서 천연기념물인 소나무가 쓰러졌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오늘 오전 6시쯤 경북 구미시 선산읍에 있는 천연기념물 357호 ′반송′ 일부가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안전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반송은 나이가 약 400년으로 추정되며, 높이는 13.1m, 밑줄기 둘레 4.05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반송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