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8-10 14:51 수정 | 2023-08-10 15:23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조기 철수를 택한 세계 잼버리 대회가 내일 공식적으로 막을 내리는 가운데, 정부가 폐영식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10일) 내일 폐영식 후 이뤄질 잼버리 K-pop 콘서트 행사장을 찾아 현장 지휘소 운영상황과 인파관리 계획 등을 점검했습니다.
이 장관은 ″마지막 공식행사″라며 ″콘서트장 이동부터 숙소 복귀 시까지의 과정을 하나하나 점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경찰과 소방을 비롯한 현장배치 인력 간 원활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의 상황이 신속히 전파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긴밀한 소통체계를 갖출 것″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