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민형
서울 광진경찰서는 새벽에 어린이대공원에 침입해 현금인출기를 부수고 3백여만 원을 훔쳐 달아난 남성을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해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그제(20일) 새벽 2시쯤, 서울 어린이대공원 안에 있는 놀이공원 매표소 현금인출기를 절단기로 부수고 현금 322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50대에서 6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놀이공원에 들어간 지 약 네 시간 만인 오전 6시쯤 담장을 뛰어넘어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어린이대공원이 개장한 그제 오전 10시쯤 신고를 받고, 현재 CCTV 영상을 토대로 범인을 추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