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상훈
어제 저녁 대구에서 50대 남성이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 법무부와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는 어제 저녁 6시쯤, 대구 남구 대명동 대구시립남부도서관 인근에서 56살 남성이 전자발찌를 훼손한 신고를 감지해, 현재 이 남성의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이 남성은 키 169cm에 몸무게 72kg으로 등산복과 운동화를 자주 입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한쪽 눈이 실명돼 절반 이상 감겨있고, 왼쪽 눈썹 위에 사마귀가 있고 평소 빠르게 걷는 편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구보호관찰소는 오늘 오후 2시쯤 수배전단을 배포하고 공개수사로 전환해 경찰과 함께 이 남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