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정우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오늘 경기북부경찰청이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해 수험생 이송 및 교통관리 활동을 벌였습니다.
오늘 오전 8시 5분쯤 경기 의정부와 남양주에서는 입실 마감 5분을 남기고 수험장을 잘못 찾은 수험생들이 순찰차로 이동해 입실에 성공했습니다.
오전 8시쯤 고양시에서는 입실 마감 10분을 남긴 수험생 3명이 차량 정체에 차에서 내려 뛰려다가, 오토바이로 길을 터준 경찰 도움으로 제 시간에 입실했습니다.
경찰은 또 남양주와 고양, 파주에서도 휴대폰과 학생증, 수험표 등을 빠뜨린 수험생에게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경기북부경찰은 시험장 인근에 경찰 병력 785명을 배치하고 시험장 반경 2km 이내 간선도로와 혼잡 교차로 교통 관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