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세영
서울 용산경찰서는 여성 혼자 사는 집에 들어가 물건을 훔친 뒤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30대 남성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7일 여성인 피해자가 혼자 사는 서울 용산구 한 다세대주택에 들어가 시계 등 물건을 훔치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범행 후 피해자와 마주치자 밀치고 도망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성은 다수 전과가 있었던 인물로, 지난 8월 출소 후 누범기간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자전거를 타고 영등포까지 도주한 것으로 보고 잠복수사 끝에 남성을 영등포 자택에서 검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