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제은효
서울 강서경찰서는 뮤지컬 공연 배우 분장실에서 흉기로 배우를 협박한 30대 여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어제 오후 6시쯤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뮤지컬 공연장 배우 분장실에 몰래 들어가 남성 출연 배우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성을 저지하던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뮤지컬 배우 규현이 손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여성은 배우들과 모르는 사이로, 공연을 본 뒤 공연장에 챙겨간 흉기를 가지고 분장실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여성에게 정신질환이 있다고 보고 여성을 응급입원 조치한 뒤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