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상빈

검찰, 전세보증금 24억 사기 혐의 일당 7명 기소

입력 | 2023-11-20 18:08   수정 | 2023-11-20 18:08
소위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전세보증금 24억원을을 빼돌린 것으로 조사된 전세사기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는 작년 2월에서 9월까지 매매가보다 높은 보증금을 내고 전세 계약을 맺도록 유도한 뒤 매매가와 보증금 차액 24억원을 챙긴 혐의로 부동산컨설팅업체 대표 두 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이들은 공인중개사 자격 없이 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직원 5명은 매수인을 모집하고 2억원에서 8억원을 각각 나눠받은 것으로 드러나 함께 재판에 넘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