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차현진

'이재명 법인카드 유용 의혹' 제보자 조명현 씨 검찰 출석

입력 | 2023-12-07 15:13   수정 | 2023-12-07 15:13
배우자 김혜경 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가담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전 경기도 공무원 조명현 씨가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는 오늘 오전, 조 씨를 이 대표의 업무상 배임 혐의 사건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일부터 이틀에 걸쳐 경기도청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해 회계 서류 등을 확보했습니다.

지난주에도 두 차례 조 씨를 불러 조사한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친 뒤, 이 대표와 배우자 김 씨를 소환할지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