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제은효
대리수술 의혹으로 수사 중인 병원에 담당 경찰관이 수사 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를 받는 서울 서부경찰서 소속 경감의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또, 해당 병원과 병원장, 행정본부장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해 수사 정보 유출 혐의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해당 경감은 지난 8월 서울 은평구 소재 척추치료병원의 대리수술 의혹을 수사하면서 병원 측에 압수수색 관련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