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지은
인천 삼산경찰서는 의료용 마약류를 자신에게 직접 과다 처방하고 투약한 혐의로 치과의사인 50대 남성을 어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인천 부평구 한 치과에서 치과의사로 일하며 의료용 마약류인 메틸페니데이트 60정을 과다 처방해 본인이 직접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향정신성의약품인 해당 약물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집중력을 조절해주는 약으로, ADHD 치료제로 쓰이는 약품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