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박재웅

'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맨체스터 시티에 2-4 역전패

입력 | 2023-01-20 07:16   수정 | 2023-01-20 07:16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골 침묵에 빠진 가운데 팀은 맨시티에 역전패했습니다.

손흥민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원정 경기에 안면 보호 마스크를 벗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토트넘은 쿨루세브스키의 선제골과 에메르송의 추가골로 전반을 2-0으로 마쳤지만, 후반 들어 알바레스와 홀란, 마레즈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고, 경기 종료 직전 마레즈에게 쐐기골까지 얻어맞으며 2-4로 패했습니다.

대역전패를 당한 토트넘은 4위 뉴캐슬에 승점 5점 뒤진 5위에 머물렀고, 2위 맨체스터 시티는 선두 아스널과의 승점 차를 5점으로 좁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