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여자농구 전 국가대표 김영희 별세‥향년 59세

입력 | 2023-02-01 16:10   수정 | 2023-02-01 16:14
여자농구 전 국가대표 김영희 씨가 향년 59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 김영희 씨는 말단비대증 진단을 받고 지난 36년간 투병 생활을 해오다 어젯밤 급성 호흡부전으로 별세했습니다.

역대 여자농구 최장신 센터였던 고인은 지난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냈지만, 이후 뇌종양 수술을 받고 합병증으로 투병해왔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부천 다니엘 장례식장으로 발인은 오는 4일, 장지는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