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손장훈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강완진, 우리 선수단 첫 금메달

입력 | 2023-09-24 18:11   수정 | 2023-09-24 18:16
태권도 품새의 강완진 선수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강완진은 개인전 결승에서 공인 품새와 음악에 맞춰 묘기를 뽐내는 자유 품새를 합쳐 평균 7.730점을 얻어 7.480점에 그친 대만의 마윤종을 0.250점차로 제쳤습니다.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1위에 올랐던 강완진은 이번 대회 개인전 우승을 차지해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여자부 차예은도 결승에서 평균 7.540점을 기록해 일본의 니와 유이코를 0.380점차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