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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 날씨에 따라 5이닝 경기로 치러질 수도

입력 | 2023-10-07 13:05   수정 | 2023-10-07 13:06
오늘 저녁 열리는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이 기상 상황에 따라 5이닝 경기로 치러질 수 있게 됐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회 조직위원회는 경기를 앞두고 배포한 자료를 통해 오늘 예정된 우리나라-대만의 결승전과 중국-일본의 동메달 결정전 도중 가벼운 비가 지속되면 경기를 5이닝으로 단축해 치르고 너무 많은 비가 내리면 경기를 내일로 연기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일정이 하루 미뤄질 경우에는 내일 오전 8시에 경기를 시작해 모든 경기와 시상식이 정오 이전에 끝나도록 조치할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다만, 조직위는 가벼운 비와 많은 비로 표현된 기상 조건에 대해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하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