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박재웅
2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프로야구 LG가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과 재계약했습니다.
LG 구단은 오스틴과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등 총액 13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12월 LG와 총액 70만 달러에 계약한 오스틴은 이번 계약으로 2배 가까운 대우를 받고 다음 시즌도 LG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오스틴은 올해 정규 시즌 139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1푼3리에 23홈런, 95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통합우승을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