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전준홍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직원들에게 사무실 근무를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는 현지시간 17일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1주일에 3일 이상 사무실에서 시간을 보내라″고 지시했습니다.
′주 최소 3일 이상 출근′은 5월 1일부터 적용되며 재시 CEO는 ″직원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것이 회사 문화와 직원들의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기업들은 최근 원격근무를 폐지하거나 줄이고 사무실 근무를 늘리고 있는 추세로, 앞서 디즈니는 내달부터 일주일에 나흘간, 스타벅스는 1주일에 사흘간 사무실로 출근해 근무하도록 했습니다.
사수실 근무가 늘면서 미국에서는 근로자들의 사무실 복귀율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