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민욱
러시아군이 현지시간 11일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과 남부 도시를 공습해 5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러시아 테러리스트들이 다시 헤르손을 포격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헤르손 지방정부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군이 쏜 포탄이 헤르손시 민간인 지역에 떨어지면서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또 ″지난 24시간 동안 도네츠크 방면과 리만 일대를 공격해 우크라이나는 병사 230명과 장비 여러대를 잃었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