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4-16 08:17 수정 | 2023-04-16 08:18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동맹국 등과 관련된 미군 기밀 문건 유출 파문과 관련해 동맹 및 파트너 국가들과의 협력에 영향을 주진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베트남을 방문 중인 블링컨 장관은 현지 시간 15일 기자회견에서 ′정보 유출 상황에서 미국이 신뢰할 동맹이 될 수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우리는 이런 유출이 발생한 이후 동맹 및 파트너들과 고위급에서 접촉하고 있다″며 ″우린 정보 보호 및 안보 파트너십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분명히 했다″고 답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어 ″조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 용의자가 구금돼 있지만 중요한 것은 정보 보호 조치″라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