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지선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이르면 이달 하순에 시작하는 방향으로 조율하는 가운데 일본 어민과 중국 정부가 반대 의사를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도쿄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후쿠시마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 노자키 데쓰 회장은 기시다 총리가 ″어업인과 신뢰 관계가 깊어지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 ″어떤 것으로 그렇게 말하는지 나는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노자키 어협회장은 와타나베 히로미치 부흥상과의 어제 면담에서도 다시 한번 방류 반대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15년, 후쿠시마현 어민들과 관계자의 이해를 얻지 않으면 오염수를 처분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