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조재영

하마스 "이스라엘 공습에 숨진 인질 4주간 60여 명" 주장

입력 | 2023-11-05 07:11   수정 | 2023-11-05 07:12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과 미사일 공격으로 4주간 이스라엘인 인질 60여 명이 숨졌다고 하마스가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현지시간 4일 성명에서 ″지난달 7일 이후 가자지구에 대한 시온주의자들의 공격으로 60명 이상의 적군 인질들이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수색 작업 후 이들 중 23명의 시신이 잔해 속에 남아있으며, 가자지구에 대한 끔찍한 공격이 계속돼 시신을 수습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하마스가 지난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후 억류한 인질은 수백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