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1-06 18:06 수정 | 2024-01-06 18:08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방안을 논의 중인 태영그룹은, ″윤석민 회장 사재 출연이 없다″는 채권단의 지적에 대해, ″윤석민 회장이 계열사 지분 매각으로 받은 416억 원을 태영건설에 지원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태영그룹은 윤 회장이 416억 원을 들여 태영건설이 아닌 지주회사 티와이홀딩스의 채권을 산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대해, ″지주회사가 윤 회장에게 돈을 갚지 않아도 되는 조건″이라 사재출연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채권단과 금융당국은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이 계열사 지분을 매각해 받은 416억 원을 태영건설에 직접 출연해야 한다며 압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