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동욱

평일 운행 시작한 GTX-A‥오전 9시까지 1천900여 명 이용

입력 | 2024-04-01 13:28   수정 | 2024-04-01 13:29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 수서~동탄 구간의 평일 운행이 시작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일) 새벽 5시 반부터 오전 9시까지 천907명이 GTX를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토부가 조사한 평일 출근 예상 수요의 40% 수준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승객들이 새로운 교통시설에 대해 인지하고, 자신의 교통 패턴을 바꾸는 기간이 있다′며, ′예상 수요에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하기엔 이른 시기′라고 설명했습니다.

개통 첫날 이용객은 만 8천여 명으로 주말 예상 수요의 113% 수준이었으며 개통 둘째 날은 만 3천여 명으로 예상 수요의 77% 수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