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세영

1분기 해외직구 중국 비중 57%‥16% 급증해 역대 최대

입력 | 2024-05-01 14:35   수정 | 2024-05-01 14:35
올해 1분기 해외 직접구매, 이른바 ′직구′ 항목에서 중국의 비중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1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1조 6천47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9.4% 증가해 역대 1분기 중 최대 규모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 9천384억 원, 미국 3천753억 원, 유럽연합 1천421억 원 순이었습니다.

특히 중국의 비중은 지난해 1분기 40.5%에서 올해 1분기 57.0%로 16.5%p 늘어났습니다.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9.1% 증가했으며, 특히 전기차 보조금 지급이 시작되면서 자동차 부문에서 79.3%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