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세영

최상목 "범부처 협업예산 대폭 강화‥부처 칸막이 허물겠다"

입력 | 2024-05-13 09:55   수정 | 2024-05-13 09:57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오전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은 범부처 협업을 대폭 강화해 개별 부처가 아닌 국민 입장에서 편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출생 대응, 청년지원, 첨단·전략산업 인력양성 등 주요 투자과제 중심으로 부처 간 연계를 강화하겠다″며 ″복합 이슈일수록 ′해답을 찾는 경제원팀′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재부는 그동안 ′비상경제장관회의′로 운영된 회의체를 오늘부터 ′경제관계장관회의′로 전환하며, 위기상황 대응에서는 ′비상경제장관회의′, 민생정책 점검에서는 ′민생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향후 정책 키워드로는 ′현장′과 ′국민체감′을 꼽으며 ″현장에서 정책효과가 체감될 때까지 계속 수정·보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