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준홍
엔터테인먼트사 최초로 대기업집단에 오른 하이브의 총수 방시혁 의장이 보유한 주식재산이 국내 그룹 총수 6위 수준으로 파악됐습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5월 대기업집단으로 지정한 자산총액 8조 원 이상 대기업 집단은 88곳으로 이달 14일 기준 그룹 총수 중 주식재산 1위는 삼성 계열사 주식 15조 9천16억 원어치를 보유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입니다.
이어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11조 440억 원,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4조 9천302억 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4조 160억 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2조 6천216억 원 순이었습니다.
이번에 새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하이브의 총수 방시혁 의장은 하이브 주식을 2조 5천447억 원어치 보유해 6위에 올라 주식재산 기준 4대 그룹 총수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나 구광모 LG그룹 회장 보다 순위가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