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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 손상 우려' 3M 방음용 귀덮개‥소비자원, 자발적 리콜 실시

입력 | 2024-05-21 10:58   수정 | 2024-05-21 10:59
한국소비자원이 청력 손상 우려가 있는 쓰리엠(3M) 방음용 귀덮개 3개 모델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귀덮개는 산업현장 등에서 주로 사용되는 방음용 보호구로 리콜 대상은 2020년 3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제조·판매된 3가지 모델 (PELTOR X4A, X4B, X4P3E) 3940개 제품입니다.

현재까지 국내사고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해외에서 일부 제품에 균열이 발생하면서 사용자의 청력 손상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뉴질랜드에서는 쓰리엠이 해당 제품을 이미 리콜 조치했습니다.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보유한고 있다면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한국쓰리엠에 전화하거나 소비자원 누리집 사이트를 통해 신속히 리콜 조치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