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장슬기

'유튜브 뮤직 끼워팔기' 구글 제재 착수‥심사보고서 발송

입력 | 2024-07-08 11:29   수정 | 2024-07-08 11:29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의 ′유튜브 뮤직 끼워팔기′ 의혹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제재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 5일 구글의 공정거래법 위반 의혹에 대한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구글 측에 발송했습니다.

구글 코리아는 ′유튜브 프리미엄′ 상품을 판매하면서 ′유튜브 뮤직′을 끼워파는 방식으로 시장 지배력을 부당하게 전이한 의혹을 받고 있으며, 이에 대해 지난해 초 현장 조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공정위는 조만간 전원회의를 열고 제재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