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장슬기
내일부터 인터파크쇼핑과 AK몰의 정산지연으로 피해를 본 판매자도 기존 대출의 만기연장과 상환유예가 가능해집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는 인터파크쇼핑과 AK몰의 미정산 규모가 8백억 원으로 파악됐다며, 위메프·티몬 피해 판매자와 마찬가지로 전금융권 만기연장과 상환유예 및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피해기업은 또 미정산 규모에 따라 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2.5%에서 4.4%의 금리로 유동성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7일부터 티몬과 위메프 피해기업을 대상을 실시한 금융지원 규모는 지난 4일 기준 1천559억 원에 달하고, 유동성 지원도 1천336억 원을 집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