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세영
정부·민간·학계가 함께 모여 기후변화와 저출생 등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의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가 오늘 열렸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복잡한 사회문제들을 매번 정부가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서 기업을 포함한 모든 주체가 함께 문제를 풀어가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앞에는 기후위기, 저출생, 지역소멸 등 난제들이 존재한다″며 ″그냥 두면 우리나라만의 지역적 문제를 넘어 인류의 생존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많은 문제를 동시에 풀어낼 수 있는 파괴적 혁신과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며 ″소통과 교류 협력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면서 일석 이조가 아닌 일석 다조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행사장에는 LG전자, 현대해상과 같은 대기업과 소셜벤처, 정부 부처 등 130여 개 전시 부스가 마련됐으며, 기업 등 각계를 대표하는 리더가 참석한 ′리더스 서밋′ 행사도 함께 개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