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영일
경기 파주시에서 서울을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 노선 운정중앙에서 서울역 구간이 오는 28일 개통한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습니다.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하면 그간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환승을 통해 최대 90분가량 걸리던 이동시간이 22분으로 크게 단축됩니다.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출·퇴근 시간에 열차를 집중 투입해 6분 15초 간격으로 운행을 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개통 하루 전인 오는 27일 운정중앙역에서 개통 기념식을 열고 행사 직후 GTX-A 사전 시승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전 시승식 행사 참가 희망자는 GTX-A 누리집(gtx-a.com)을 통해 오는 16부터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150명을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