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동욱
′계엄령′이 구글이 선정한 ′올해의 검색어′ 국내 종합 검색 부문 2위에 올랐습니다.
구글은 오늘 발표한 ′검색어로 돌아보는 2024년′ 리스트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내 종합 검색 부문에서 키워드 1위는 ′올림픽/패럴림픽′이었고 2위는 ′계엄령′, 그 뒤를 ′주택 청약′이 이었습니다.
국내 노래 부문에서는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가 1위를 차지했고, 2위에는 밤양갱이 올랐습니다.
콘텐츠 부문에서는 눈물의 여왕과 흑백요리사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인물 부문에서는 뉴진스 프로듀서였던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연예인과 스포츠 선수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도서 부문에서는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 한강의 ′채식주의자′가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글로벌 검색어 순위 노래 부문에서 로제와 브루노마스의 아파트가 2위를, 콘텐츠 부문에서 눈물의 여왕과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10권 안에 자리 잡으며 K팝과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올해의 검색어′는 올 한해 국내외 이용자들이 구글 검색에서 전년 대비 더 많이 주목했던 검색어를 기준으로 선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