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혜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가운데 코스피가 나흘째 올라 2,490대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장보다 0.5% 오른 2,494.46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0.34% 내린 2,473.75로 출발했고, 장중에는 2,500선까지 오르며 계엄 사태 직전인 지난 3일 종가 수준을 회복하기도 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천398억 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19억 원, 1천739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1원 오른 1,433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개선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52% 오른 693.73에 거래를 마치며 4거래일 연속 올랐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283억 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도 각각 41억 원, 12억 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