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배주환

직장인 출퇴근에 평균 74분 쓴다‥수도권 82분으로 '최장'

입력 | 2024-12-20 13:54   수정 | 2024-12-20 13:55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통근 근로자 이동 특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평균 출·퇴근 소요 시간은 73.9분이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82분으로 가장 길었고 강원이 57.7분으로 가장 짧았습니다.

미취학 자녀가 있는 근로자의 통근 시간은 77분으로 미취학 자녀가 없는 경우보다 3.3분 길었습니다.

통근 근로자의 평균 출·퇴근 이동 거리는 17.3km였는데 수도권이 19km로 가장 길었고 제주가 13.9km로 가장 짧았습니다.

평균 출근 시간은 8시10분, 평균 퇴근 시간은 18시 18분이었으며 7시대 출근, 18시대 퇴근하는 비중이 각각 31.5%, 28.5%로 가장 많았습니다.

평균 근무지 체류시간은 9.1시간이었고 남성이 9.4시간으로 여성보다 0.6시간 더 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