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신준명

민주당 인재 8호 '김구 증손자' 김용만

입력 | 2024-01-17 10:30   수정 | 2024-01-17 10:53
더불어민주당이 올해 총선을 위한 ′8호 영입 인재′로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를 발표했습니다.

김 이사는 일제 잔재 국세청 별관 철거와 위안부 평화비 설립, 어린이 백범학교 설립 등 독립 정신 함양에 기여하는 활동을 해왔습니다.

민주당 내에선 역사정의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독립운동사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올바른 역사관을 전파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김 이사는 ″윤석열 정부는 굴욕적인 한·일 외교와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독립운동가를 폄훼한 인사 영입 등 왜곡된 역사관으로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며 ″독립운동사를 이념전쟁의 도구로 악용하는 행태를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